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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회고: 전부 다 신기하다 본문

사담/WIL

2022년 01월 회고: 전부 다 신기하다

신선한 스타트 2022. 1. 4. 22:16
[1주차] 01.01(월) ~ 01.02(일)

 

 

12.27 (월) 12.28 (화) 12.29 (수) 12.30 (목) 12.31 (금) 01.01 (토) 01.02 (일)
2021.12.16 - [사담/WIL] - [스파르타] 2021년 12월 주간회고 (WIL) 팀프로젝트
첫 번째
(4)
팀프로젝트
첫 번째 (5)
  주간회고록
작성
   

수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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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프로젝트 관련해서 자료만 찾아다녔다.

 

후기

   1월 1일(토)   

 

새해가 밝았다. 오늘은 간단하게 어제 하던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일정을 보냈다. 잠시 숨 돌리는 시간.

 

 

   1월 2일(일)   

 

팀 프로젝트 마감일이 화요일 오후 1시까지이므로 하고 있는 작업의 속도를 올렸다. 다들 주말 일정을 마치고 하나둘씩 돌아와서 그런지 주말인데도 게더 타운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물론 게더에 접속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 조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게더에 먼저 접속하는 편인 것 같다.

 

나는 백엔드에서 댓글과 게시물 작성 부분을 맡았는데, 우선 댓글 작성하는 코드를 짜고 있다. Robo 3T를 이용해서 팀원 모두가 같은 DB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리했다. DB를 본격적으로 써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구현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 지조차도 잘 모르겠다. 진행하면서 맞닥뜨린 문제점은 각 게시글마다 고유의 ID를 가진 상태에서 하나의 DB 컬렉션에 댓글을 저장하는 건데, 서로 섞이지 않고 코멘트들이 구분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일단은 각 게시물마다 collection을 만들어서 댓글을 분류하는 식으로 어떻게 구현하기는 했다. 당연히 이 방식이 게시물이 늘어날수록 문제가 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좀 더 개선방법을 찾아봐야겠다.

 

 


[2주차] 01.03(월) ~ 01.09(일)

 

 

01.03 (월) 01.04 (화) 01.05 (수) 01.06 (목) 01.07 (금) 01.08 (토) 01.09 (일)
팀프로젝트
첫 번째 (6)
팀프로젝트
첫 번째 (7)
        주간회고록
작성
    Git 강의
3주차 (1)
Git 강의
3주차 (2)
머신러닝
1주차(1)
   
             

수업 정리

 

후기

   1월 3일(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컴퓨터 켜서 구글링 하고 코드 짜고, 쉬지 않고 돌리다가 다음날까지 이어서 안 잤다. 그래서 구분하기 어려우니, 화요일에 이어서 써야겠다. 오늘 했던 분량은 게시물을 올릴 때 모달 창을 띄운 다음, 이미지 파일을 쪼개서 DB에 저장하는 방법이었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었더니 CSS와 DB 모두 해결되었다.

 

코드를 짤 때 제일 막혔던 부분이 html 파일에 flask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이었는데, 내가 문법을 몰랐기 때문에 더 미궁 속으로 빠졌다. 할 수 있는지조차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튜터님께 여쭤봤고 거의 20분 만에 해결되었다. 역시 튜터님! 엄청 간단한 for문을 사용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포스팅은 해결이 됐는데, 이제 수정, 삭제는 어떻게 할지 다양한 시행착오를 시도했고 이는 화요일 TIL로 이어진다. 투 비 컨티뉴드..

 

 

   1월 4일(화)   

 

드디어 오늘 오후 1시에 제출하고 2시에 발표회가 열린다. 우리 팀원들은 잠을 거의 안 잤다. 로그인 부분에서 페이스북과 연동을 했는데, 그게 보안상 http는 접속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 배포한 서버조차 쓸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담당하시던 팀원 분도 이것저것 다 시도하고 온갖 자료를 읽어보게 되었고, 나도, 다른 분들도 각자 맡은 일들로 인해 잠을 잘 수 없었다. 튜터님도 새벽 2시까지 남아계셨다.

 

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DB로 연결해서 화면에 띄우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삭제 및 수정은 구현하지 못했다. 어차피 DB 연동이 되어있으니 잘하면 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아쉬웠다. 새벽 4시~5시쯤? 그때 이후로 뭔가 기억이 없다. 팀원들끼리 서로 화면 공유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기절한 뒤로 노트북에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창이 계속 떴나 보다. 팀원들이 나를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고, 다들 내 노트북이 실시간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봤다. 얼마 후 차가운 바닥에서 눈을 뜨니 다들 6시에 출첵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코딩하고 있었다. 미리 당겨 쓴 것일 수도 있지만 다들 체력이 대단하다.

 

나도 곧 합류해서 CSS랑 기타 코드 정리를 하고 있는데, 모두 마지막 날이어서 수정을 많이 했더니 Git에서 서로 병합 충돌 나고 잘만 돌아가던 페이지가 안 뜨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다시 14시까지 부랴부랴 보완하고 팀장님이 시연 영상 찍고 나서야, 게더 타운의 강당으로 갔다. 바쁘다 바빠! 지난 일주일 동안 다른 팀들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했다. 처음 발표부터 듣는데 와, 대부분의 팀이 기능 구현을 엄청 잘해놓았다. 우리가 애먹던 부분들도 거의 커버해서 구현한 것을 보고 박수를 쳤다. 그래도 우리 팀 발표도 좋았다. 오히려 팀장님이 엄청 잘 시연해주셨고, 콘셉트와 이용대상자들을 설정해서 설계한 부분에서 튜터님의 칭찬을 받았다. 맛집 모음 사이트를 크롤링해서 DB에 채우고 화면에 나타나게 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더 길게 쓰고 싶지만 따로 프로젝트 관련 총정리 게시글을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시연회가 끝나고 팀원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좋았던 점(Keep), 부족했던 점(Problem), 노력할 점(Try)을 정리했다. 팀원들의 다면평가도 끝났고, 각자 오늘 일찍 출첵했기 때문에 12시간 공부를 끝내고 평소보다 이르게 휴식을 취했다. 진짜 다들 너무 고생했고 재밌었던 점도, 부족했던 점도 많았지만 다음 프로젝트할 때는 좀 더 개선된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1월 5일(수)   

 

오늘 아침 9시에 팀 내 회의가 있었다. 다음 주에도 팀 프로젝트를 하나 하는데, 이번 주에 경험해봤으니 앞으로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다들 요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지 어제 일찍 잤음에도 피곤함이 완벽히 없어지진 않은 것 같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점은 역시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다.

 

어쨌든 깃허브 repo를 하나 생성해서 팀별 To do List를 만들었다. 아침마다 각자의 개인 계획을 이슈에 적고, 팀 계획도 공유하여 진행상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들 의지가 활활 불타오른다. (아직 체력 회복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우선, 다음 주부터 머신러닝을 활용한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므로 그동안 미뤄뒀던 강의를 듣기로 했다. 각자의 일정을 소화한 뒤에, 오후 4시에 모여 진도를 체크했다. 그러다가 건강식품 얘기가 나왔고 뭔가 팀원 모두가 홀린 듯이 영양제를 사게 되었다. 건강의 중요성을 느낀 나날들이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화면을 많이 보면 눈이 아프다. 

 

오후 5시쯤에 튜터님께 우리 팀으로 와달라고 부탁드려서 1시간 넘게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했다. 점점 다른 팀 사람들도 많아지더니 마지막에는 다른 튜터님도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우리 팀원 분이 내용을 노션에 정리해주셨다. 튜터님도 비전공자였는데 명절을 제외한 363일 동안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공부하는 생활을 이어가셨다고 했다. 역시 그만큼의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지 실력도 뒤따라오는 듯하다. 자극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저녁 시간 이후로는 그동안 들었던 강의를 복습하고 다시 정리했다. 내일은 머신러닝과 Git 강의를 듣고 정리해야겠다.  

 

 

   1월 6일(목)   

 

Git 강의 3주차를 들었다. 마지막 Git 강의!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머신러닝 강의는 듣지 못했는데, 내일은 머신러닝 1주차를 완강해야겠다. 12시간 공부가 끝나고 자기 전에 유튜브에서 신입 개발자 관련 영상을 보다가, 망가뜨린 장난감의 수만큼 실력이 향상한다는 이야기를 봤다. 확실히 나는 주어진 길로만 가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취업하게 되면 야생에 떨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진데, 더 열심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물론 지금은 기초를 쌓는 게 중요하지만 이 과정을 하면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 내가 하는 공부는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구의 사용법을 배우는 거니까 늘이고 부수고 망가뜨리고 막 다뤄야겠다. 

 

 


[3주차] 01.10(월) ~ 01.16(일)

 

 

01.10 (월) 01.11 (화) 01.12 (수) 01.13 (목) 01.14 (금) 01.15 (토) 01.16 (일)
    팀 프로젝트
두 번째 (1)
팀 프로젝트
두 번째 (2)
팀 프로젝트
두 번째 (3)
팀 프로젝트
두 번째 (4)
주간회고록
작성
머신러닝
1주차 (2)
머신러닝
2주차
머신러닝
4주차
      팀 프로젝트
두 번째 (5)
  머신러닝
3주차
         

수업 정리

 

후기

   1월 10일(월)   

 

머신러닝 강의 1주차는 완강했고, 2주차부터 4주차까지 개념 정리 끝났다. 이제 남은 건 강의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 채우고, 실습과제하는 일이 남았다. 많이 남았네! 우선 화요일까지 최대한 4주차 완강하는 것이 목표이다. 화이팅!

 

 

   1월 12일(수) ~ 1월 16일(일)   

 

두 번째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배운 머신러닝 강의를 이용해서 웹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이번에는 따로 팀 프로젝트 관련한 게시물을 적었기 때문에 TIL을 쓰지 않았는데,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같이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팀 프로젝트는 매우 잘 끝났고! 좋은 사람들과 팀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극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정말 알찬 일주일을 보냈다. 팀 프로젝트 정리한 것은 위의 수업 정리에 넣어두었다.

 

 


[4주차] 01.17(월) ~ 01.23(일)

 

 

01.17 (월) 01.18 (화) 01.19 (수) 01.20 (목) 01.21 (금) 01.22 (토) 01.23 (일)
팀 프로젝트
두 번째 (6)
프로젝트
발표회
Django
실시간 강의
      주간회고록
작성
  KPT 작성,
다면평가
Django
1주차 (1)
Django
1주차 (2)
Django
2주차 (2)
   
    Django
2주차 (1)
       

 

후기

   1월 18일(화)    

 

드디어 프로젝트가 끝났다. 이번에는 5시까지 영상을 제출하고 6시부터 발표회였다. 저번 인스타그램 클론 프로젝트와 다르게 엄청 여유롭게 끝났다. 사실 마무리하려면 월요일에 할 수 있었지만, 여러 효과들을 더 추가하고 서버 연결을 추가 점검하다 보니 오늘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도 남은 시간을 천천히 쓰면서 정리할 수 있었다.

 

이번엔 내가 시연 영상 촬영을 담당했다. (사다리 타기 걸림) 꽤 많은 테이크를 찍고, 다시 듣고, 재촬영의 과정을 반복했는데도 영상 속의 내 목소리는 너무 어색했다. 아쉽지만 일단 나중에 피드백받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팀원들에게 링크를 보내줬는데 잘했다고 격려해줘서 고마웠다. 발표자를 맡으신 팀원 분도 계속 긴장하셨던 것과는 반대로, 정확하고 세세하게 잘 발표하셔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나중에 발표 끝나고 다른 조원분들이 와서 질문을 해주셨는데, 대부분 협업 툴에 대한 사용법 질문이었다. 이번에 우리 조는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에 사전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피그마를 이용한 와이어프레임 작성이나, 일정 계획에 시간을 꽤 많이 투자했다. 리플릿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초반에 코드 뼈대를 잡은 것도 좋았다. 다들 같은 코드를 작성하니까 어떻게 구현할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콘셉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기에 나중에 각자 컴퓨터에서 작업해도 비슷한 느낌의 결과물을 최종 버전에 하나씩 붙여나갈 수 있었다. 실제 기업에서의 협업 과정은 크게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다들 머릿속에 같은 최종 예상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발표회 직후 다른 조 분들이랑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KPT 회고랑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잼 보드 이용해서 각자 작성하고 나중에 취합해서 팀원들과 함께 읽었다.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롤링페이퍼 같은 느낌도 있었다. 이것도 두 번째 팀 프로젝트 게시물에 추합 해서 정리했다. 어쨌든 모든 일정을 끝내고 보니 거의 밤 11시가 되었다. 팀장님이 오늘은 다들 수고했으니까 더 이상 무리하지 말고 쉬자고 했다. 모두 찬성했고 하나, 둘, 셋 카운트에 맞춰서 동시에 게더를 나갔다. 

 

 

   1월 19일(수)   

 

11시에 장고 실시간 강의가 있었다. 그 후 곧바로 새로운 팀으로 배정되므로 11시 전에 팀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들 소감 한 마디씩 하고 넘어갔는데 정말 헤어지기 아쉬웠다. 지금까지 몇 번의 팀플을 해봤지만 이렇게 소통이 잘됐던 팀은 몇 안됐던 것 같다. 물론 비대면이라서 곧바로 문제가 생기면 응답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한 몫한다. 어제 팀원들 다면평가를 각자 작성했는데, 팀장님이 그 다면평가를 기준으로 팀 배정이 된다고 하셨다. 일단 난 모든 팀원들에게 거의 만점을 줬는데 그게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다. 결국 배정된 조를 보니 전부 뿔뿔 흩어졌다. 그래도 각자 새로운 조에서도 잘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3달의 교육과정이 기다리고 있고 게더 타운에서도 계속 만날 수 있으니까, 또다시 남은 건 프로그래밍 공부다.

 

다음 주부터 새로운 장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flask를 써봤다고 해도 장고는 아예 처음 다루는 툴이므로 강의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도 미리 연습해둬야 한다. 오늘은 머신러닝 강의 1, 2, 3주차 강의노트를 한 번씩 읽어봤다. 많은 실습이 필요할 것 같다. 새로운 조에 잘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1월 20일(목)   

 

머신러닝 강의 1주차 끝났다. 일단 서너 번씩 복습했는데 진도표 보니까 벌써 5주차 강의 수강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flask 처음 공부할 때도 전혀 이해가 안 됐는데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오가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전체적인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장고 공부도 그런 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저녁 8시 반에 양 튜터님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했다. 사실 나는 다른 팀이었지만, 저번 팀원 분이 말씀해주셔서 슬쩍 참여했다. 사람이 엄청 와글와글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 장고 강의 진도가 느려서 전부 알아듣지는 못했다. 그래도 대부분 메모해두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고 웹사이트 튜토리얼 퀄리티 좋음. 실제 FE 프레임워크로는 Vue, React 사용 많음. Learning by doing. 장고 Shall+ 사용. (쿼리 나오므로 공부하기에 좋음) medium에 가입해서 관심 있는 토픽을 메일링 받을 수 있음. 프로젝트 시작 전에 관계도 그려서 DB 스키마 짜는 것이 중요. 알고리즘은 하루 1시간 정도. 못 풀면 거기서 땡! 마무리하고 다른 공부 더 할 것. 요기요는 파이썬 위주. 내일 8시에도 오신다고 하니, 미리 공부 끝내고 나도 질문사항을 정리해서 가야겠다. 

 

 


[4주차] 01.24(월) ~ 01.23(일)

 

 

01.24 (월) 01.25 (화) 01.26 (수) 01.27 (목) 01.28 (금) 01.29 (토) 01.30 (일)
    팀 프로젝트
세 번째 (1)
팀 프로젝트
세 번째 (2)
팀 프로젝트
세 번째 (3)
팀 프로젝트
세 번째 (4)
팀 프로젝트
세 번째 (5)
Django
3주차 (1)
Django
3주차 (2)
추천시스템
가이드 강의
  AWS 1주차   주간회고록
작성
        AWS 2주차
(1)
   

 

후기

   1월 24일(월)   

 

상태가 안 좋아서 진통제 먹었다. 오늘 하루 종일 죽 먹었는데 당분간은 삼시세끼 죽만 먹을 듯하다.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까지 장고 강의를 다 듣고 싶었는데 앞부분을 전체적으로 복습하고 나니 시간이 진도가 느려졌다. 장고는 생소한데 프레임워크가 이렇게나 편리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서 숙련도를 높이고 싶다.

 

 

   1월 26일(수)   

 

오늘 9시부터 15시까지 추천 시스템 가이드 강의가 있었다. Collab을 이용해서 진행된 실습이었는데 초반에는 여유로웠다가 발제 시간인 15시가 다가올수록 진행속도가 빨라져서 나도 빠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녹화된 강의를 다시 복습해야 할 것 같다. 수업 내용은 새로운 분야의 지식이라서 정말 신기했다. 문자나 이미지를 잘게 쪼갠 뒤에 벡터화시켜서 서로 유사도 구한다는 발상이 놀라웠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추상화가 중요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렇다 해도 정말 원리가 궁금하다. 프로젝트에서 쓰면서 배우는 내용이 많을 것 같다.

 

15시에는 새로운 세 번째 팀 프로젝트 소개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오전의 강의 내용을 이용해서 추천 시스템이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프로젝트 이름은 넷플릭스 클론 코딩이지만 저녁에 다른 팀들의 내용을 보니, 넷플릭스와는 전혀 다른 제각각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서 2주 뒤에 있을 발표회가 기대된다.

 

우선 우리 팀은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처음 회원 가입할 때 사용자의 여행 스타일을 입력받고, 초반에는 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메인 화면에 추천 여행지를 나타내기로 했다.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할 때 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하루 종일 어떻게 뼈대를 잡을지 고민했던 것 같다.

 

콘셉트가 정해지기 전에 이번엔 Github branch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저번 팀 프로젝트 때는 서로 공통의 파일을 수정했기 때문에 충돌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이번 팀에는 branch 사용법을 아시는 팀원 분이 계셔서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Github Wiki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여기에 개발일지나 기능 설명 등의 상세내역을 작성해서 제삼자가 봤을 때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아침마다 회의를 해서 각자의 진행상황과 어려운 점을 공유하기로 했다. 

 

 

   1월 27일(목)   

 

추천 시스템 가이드 강의를 듣고, 팀원들끼리 어떤 방식으로 DB를 구성하며 사용자에게 추천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지나서 나온 결론은,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주까지는 AWS 강의를 다 듣고 각자 주어진 html 파일 작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일요일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데 친척집 가는 이동시간 등을 포함하면 생각보다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

 

내가 맡은 기능은 태그별로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페이지 구현이다. html 파일을 작성해서 위의 배너를 만들고, 아래에 여행지를 뿌려줄 공간을 완성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슬라이드 박스 구현이다. 일반적인 쇼핑몰 사이트는 물론,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서 간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새로운 것이 많다. 일단 overflow: hidden으로 주어진 구역 너머를 안 보이게 하고 key frame으로 이동시켜줘야 하는데 어려웠다. 아무래도 처음에 이미 구현된 다른 사이트들을 분해해보다가 시간이 더 부족해져서 그냥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새로 만들기로 했다. 지금 배워두면 나중에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능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html은 대강 완성될 것 같다. 

 

 

   1월 28일(금)   

 

아침 10시에 팀 회의가 있었다. 어제 이미 이번 주를 개인 공부하는 기간으로 정해서 크게 팀별 변경사항은 없었다. AWS 강의 1, 2주차를 듣고 가볍게 정리했다. 나는 강의를 엄청 오랫동안 정리하면서 듣는 편이다. 일단 한번 예습하고 내가 스스로 정리하고 그제야 강의를 들었는데, 요즘은 이 방식이 시간이 부족할 때 정말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번 팀원 분들은 강의를 빠르게 듣고 실습에 더 중점을 둔 모습을 보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의를 빠르게 듣고 노트에 키워드만 가볍게 필기했다. 아직 세세한 부분은 정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큰 흐름은 알 수 있었다. CI/CD 방식이라는 자동 배포도 알게 되었다. 파이참에서 곧바로 수정해서 서버에 적용되는 점이 신기했다. 네트워크 부분은 빠르게 지나갔는데 나중에 좀 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 

 

 


 

[5주차] 01.31(월)

 

 

01.31 (월)            
팀 프로젝트
세 번째 (6)
           
             
             

 

후기

   1월 31일(월)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다. 설날에는 컴퓨터를 쓰기 어렵다. 그래서 우선 휴대폰이라도 써서 강의를 봤다. 설날 연휴가 끝나면 다시 강의를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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